세상은 넓다
Long Journey/Canada / 1997. 7. 21. 12:32
아침 식사 시간은 7시 반이다. 아침 메뉴로는 동그랑 땡(이렇게 밖에 표현할 수 없다.), 베이컨, 식빵, 에그 스크램블, 과일 샐러드, 감자튀김, 메이플 시럼, 보통 이렇게 나온다.
옮기면서 든 생각 : 응? 이튿날에 보통 이렇다는 걸 어떻게 알았을까?
아침에 학교 구경하기로 했는데 정말 넓다. 세상에 대학 지도가 존재한다. 대학 좀 돌아보고 은행에 가서 돈을 잔돈으로 좀 바꿨다. (여기선 100달러 주면 별로 반기지 않는 분위기다.)
점심은 샐러드, 과일, 소스 등등... 근데 밥이 찰기가 전혀 없다.
이게 말로만 듣던 그 밥이구나... 우리는 그걸 날아가는 밥 이라 불렀다.
오후에 수업 약간 하고(Jacquie라는 여장 남자 같은 여자다.) Test를 하였는데 시제 가지고 장난치는 문제들이었다.
저녁엔 대학을 수은 은주 수경 누나들이랑 돌아보았다. (그 전에 이튼 센타 다녀왔단다. 나 자는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