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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Journey/Canada / 1997. 7. 26. 13:01
오늘은 Free day다. 우하핫. 잘 먹고 잘 살자.
아침에 U of T University of Toronto 를 지칭한 듯 북 스토어에 갔다. 거기서 Tolkin이나 환타지에 관계된 걸 찾아봤는데 별로 없었다. 그래서 수은이 누나 따라 사전이나 하나 사구 T도 하나 사구 왔다.
그리고 Sonja가 이 분은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서 우리를 통솔하여 오셨던 분이다. 그 목적 외에도 조기 유학생들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임무도 있으셨다. 점심을 한식당 가서 하자고 해서 하나야 식당이라는 곳으로 갔다. 일식집 겸 한식집이었는데 뭐 한식 메뉴도 별로 없구 분위기도 일식이라 별로였다.
음식은... 난 냉면을 시켰는데... ㅠ 웩~ 다른 사람은 순두부 찌개나 설렁탕이나 육개장 시켰는데 뭐 괜찮았단다... 왜 나만.

하여간 그리고 Sonja가 자기 친구들 만나러 가자 해서 한참을 걸어갔다.
약속 장소는 Metropolitan Toronto Reference Library.
거기서 왠 한 쌍이 걸어나와서 이 여자가 남자친구 데리구 왔구나 생각했다. (난 염장지르는 사람들이 싫다.)
그런데 말하는 거 들어보니 그런 것 같지도 않았다. (남자가 나이가 어린가?)
하여간 도서관 돌아보는데 이 곳도 용서할 수 없는 곳이었다.
하여간... 어떻게 호텔에나 있을 법한 엘리베이터가 있남... 올라가면서 건물 안이 다 보이는...

그리고 요크 빌에서 돌아다니면서(아 그 전에 통칭 three girls는 발 아프다고 택시타고 돌아갔다.) 뭐 Street Market에서 물건 구경도 하고... 두 댄서가 춤추는 것도 보고...
그러다가 돌아와서 기숙사에서 같이 식사하는데 그 아줌마와 아저씨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음식이 너무 좋다나?
참고로 그 아줌마는 여기 칼리지서 Hotel Management를 공부해서 졸업했고 아저씨는 무슨 파일럿 학교 다닌다고 했다.

저녁 먹고 우리나라 팀이랑 일본 애들이랑 같이 재즈 페스티벌에 갔다. 비취에서 하는데 그 먼길을 또 가야만 했다.
어쨌든 가서 좀 있다가 Sonja 언니 욱! 누나를 잃어버렸다. 그래서 뭐 비취로 가서 좀 앉아 있다가 버스 정류장서 Sonja 만나서 돌아갔다.

보태기: 요크빌서 기숙사로 돌아가는데 Sonja가 그냥 앞으로 빨리 걸어가자 그 아저씨가 무슨 모든 것을 포기한 여자 같다고 했다.
Posted by eir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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