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의 왕자 (Prince of Persia) : 1990 Broderbund
Game / 2005. 4. 25. 22:03
세상에 즐거운 건 그리 흔치 않다.
공대생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흘러가는 새로운 경향을 따라간다는 것은 버거운 일이다.
오히려 흘러 넘치는 정보에 무뎌져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저 당시에는 그래도 꿈이 있었는데
저런 것들을 선호하는 경향인
이젠 나도
십수년만에 손에 잡았지만 그래도 무난히 엔딩까지 금새 도달할 수 있었다. 소싯적엔 엔딩까지 가기에 무척 애먹고 오래걸린 것 같은데, 이젠 나도 기본기가 충분히 닦여진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