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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21일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고 센토사 섬으로 가기로 결정.
선텍시티(Suntec City Mall) 방면으로 가서 셔틀버스를 타는 게 오늘의 미션이지만
결국 놓치고 MRT로 가게되었다.

한가로운 평일 아침 호텔 앞에서










선텍시티 앞 광장


선텍시티 앞 광장의 분수 fountain of wealth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큰 분수로 기록되어있다.
오른손을 물속에 넣고 시계방향으로 세번 돌면서 소원을 빈다.
라는 것이지만 직접 해보면 무척 인공적인 느낌이라 재미없다.


분수의 상징인가?


돼지에 대해 나도 모르는 사실들


선텍시티 지하. 크리스마스에 뭔가 하려나보다.
이렇게 건물안으로 들어가야 즐겁다. 시원하니까.
(12월 말이지만 적도의 나라다)


MRT를 타기 위해 돌아가는 길
마르쉐 발견 (..)


이번엔 스타벅스


건물끼리 지하로 연결되어있거나 이런식으로 이어져 있다.
비오면 비 안맞고 이동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다.








자동문이다.




센토사 섬으로 가려면 일단 HarbourFront에 가야한다.
MRT 탑승중 재미난 문구 발견
<No durians>


원래 페리를 타려고 엄청 헤메고 다니다 실패.
물어보니 이제 운항 안한다고 OTL
여행 가이드북은 조금만 지나도 구식이 된다는 걸 알았다.
결국 WTC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센토사 섬으로 gogogo

센토사 섬내의 이동은 버스로 한다. 섬 입장료 안에 포함되어있는지 모두 무료.
원래 모노레일도 있는듯 하지만 섬 이곳저곳이 엄청 공사중이다.

S$2에 스프라이트 2개던가?
한국보다 싸네 하며 홀짝거리고 있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친구


수족관을 가려다 너무 비싸서 앞에 있는 연못 촬영
가오리도 많아요


개미들도 많아요 OTL


어디서 많이 본듯한 이 차는 모닝?


싱가폴의 상징 머라이언 상
가까이 가보면 역시 공사중이었는데, 돌을 깎아서 만든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센토사 섬 남쪽 해변
남태평양 바다. 저 너머엔 인도네시아가 있으려나


빛이 강해서 썬그라스를 필터삼아 찍어댔다.
남자끼리 남국의 바다라니. 흑.






센토사 섬을 떠나기 전 주린 배를 이기지 못하고 찾은 서브웨이


돌아가는 케이블카에서


역시 세계적인 무역항


케이블카로 갈 수 있는 산중턱. 어딘지도 모르고 내렸다.
표 한번에 케이블카를 4번 탈 수 있는데
WTC->센토사->(WTC를 지나)산중턱->WTC 이런 코스

화장실 세면대도 깨끗


뭘 보시오?




다음 목적지는 가까운 차이나 타운. 역시 MRT로 이동


솔직히 별로 볼거 없어요. 뒤로 돌아가는 중.


그러다가 사람들 사는 지역에 온거 같은데
홍콩 영화에서 보던 아파트 같아서 흠칫 놀랐음
사람들은 대부분 아파트에 사는데, 빨래 건조 방식이 매우 독특하다.
(원래 이렇게 하는 건가?)
노인들 모여서 바둑두는 것도 뒤에서 구경했다.


현대 라비타 발견. 여기선 매트릭스란 이름으로 팔리나 보군요.


이번엔 클릭. 내차다. 여기선 게츠란 이름인 건가.


이번엔 윤은혜. 밑에 윤은혜라고 써있다.
느낌이 이상해. 전혀 남의 나라 같지가 않아 OTL


더위를 피해 들어간 쇼핑센터 안.


걸어가면서 '한국돈'이라고 말만 흘리고 다녀도
바로 '한국돈 바꿔! 바꿔!'라고 소리치는 아저씨가 나타난다.
사진은 그 아저씨랑 상관없음.


걷다 지쳐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뭔지 몰라도 대충 같은 방향인 것 같아서 (여전히 의사소통 문제)




페닌슐라 호텔이 보이네요.


벌써 정겨운 시청 근방




여기 와서 경찰을 한번도 못봤어요.
내가 알던 싱가폴이 아니야 OTL


이봐들, 바로 옆에 횡단보도가 있잖아.


세븐 일레븐에서 산 야쿠르트 풀셋.
한국에서 먹던 그 야쿠르트 맛. 메이커도 같은 듯 하다. 크기는 점보 사이즈
방청소가 끝나기를 기다리면서 카운터에 칠리크랩을 잘하는 곳이 어디냐고 물어봤다.
돌아온 답은 뉴튼 서커스(Newton Circus). 응? 레스토랑 이름인가?


MRT로 Newton역에 내려 사람들한테 물어물어 찾아가는 길
아 대한민국


그곳은 노천 식당이 모여있는 곳이었다.


맨 끝가게에 자리잡고
제일 작은 랍스터로 시작
아줌마가 제일 큰놈으로 골라서 저울에 올리길래 노노노!!! 만 외쳤다.


이 녀석이 그 유명한 칠리 크랩
사실 갑각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먹기 번거롭잖아 (..)


이런 곳이다.


이 밤중에 갈데도 없고 다시 선텍시티로.
분수대에서 레이저 쇼를 하는데,
사실 1993년 대전 엑스포에 수학여행 가서 본 레이저 분수 쇼가 훨씬 재밌었다.


선텍시티 앞 광장에서 삼각대 놓고 촬영
미안해요. 내 실력이 이정도라서 (..)




숙소로 돌아가는 길은 너무 많이 걸어야 한다.


한국에선 곧 철수 예정인 까르푸


아니 적도의 나라에서 이게 왠?


이봐요 목도리는 심하잖아


얼씨구 이친구들 봐라


아무리 생각해도 오바야 이건


비싼 녀석들로 취급되는듯.
그래도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더라.
Posted by eir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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