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tracing the missing links eirikr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8)
Personal Journal (0)
Talks (2)
Game (3)
Movie (6)
Music (1)
Long Journey (12)
Australia (0)
China (0)
Canada (7)
Dubai (0)
Egypt (0)
Hong Kong (0)
Japan (0)
New Zealand (0)
Singapore (3)
Taiwan (1)
Thailand (1)
The Philippines (0)
The United States (0)
Game Design (0)
Tips (1)
Mac (0)
CentOS (0)
Total
Today
Yesterday

달력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2005년 12월 22일

일정은 1시 50분 비행기로 방콕에 가야하는데 역시 그전에 할일이 없으므로 시내 구경

시의회던가 시청이던가


아침이지만 덥다 더워
















이곳이 보트키(Boat Quay)
과거엔 농산물 무역항이었다고
Singapore River 사이드 노천가게에 식당이 많다. 가보지는 못했다.




일본인 관광객들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하는 것에 아랑곳 않고 삼각대로 꿋꿋이 촬영
레플즈 동상 (Statue of Raffles)


Cavenagh Bridge




아시아 문명 박물관 (Asian Civilization Museum) 역시 가보진 않았다.


드디어 3일만에 경찰차 발견


창이공항.
입국할 때부터 눈여겨봐뒀던 버거킹
하지만 방콕 카오산로드의 버거킹이 제일 맛있다.








이제 방콕으로.
옆에 앉은 남자애가 여자가 써준것같은 일기장 꺼내 읽으면서 계속 울길래 신경쓰였다.
대체 무슨일이?


이코노미라도 하겐다즈가 나와서 행복해요.
남쪽나라는 인심이 후하군
Posted by eirikr
, |
2005년 12월 21일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고 센토사 섬으로 가기로 결정.
선텍시티(Suntec City Mall) 방면으로 가서 셔틀버스를 타는 게 오늘의 미션이지만
결국 놓치고 MRT로 가게되었다.

한가로운 평일 아침 호텔 앞에서










선텍시티 앞 광장


선텍시티 앞 광장의 분수 fountain of wealth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큰 분수로 기록되어있다.
오른손을 물속에 넣고 시계방향으로 세번 돌면서 소원을 빈다.
라는 것이지만 직접 해보면 무척 인공적인 느낌이라 재미없다.


분수의 상징인가?


돼지에 대해 나도 모르는 사실들


선텍시티 지하. 크리스마스에 뭔가 하려나보다.
이렇게 건물안으로 들어가야 즐겁다. 시원하니까.
(12월 말이지만 적도의 나라다)


MRT를 타기 위해 돌아가는 길
마르쉐 발견 (..)


이번엔 스타벅스


건물끼리 지하로 연결되어있거나 이런식으로 이어져 있다.
비오면 비 안맞고 이동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다.








자동문이다.




센토사 섬으로 가려면 일단 HarbourFront에 가야한다.
MRT 탑승중 재미난 문구 발견
<No durians>


원래 페리를 타려고 엄청 헤메고 다니다 실패.
물어보니 이제 운항 안한다고 OTL
여행 가이드북은 조금만 지나도 구식이 된다는 걸 알았다.
결국 WTC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센토사 섬으로 gogogo

센토사 섬내의 이동은 버스로 한다. 섬 입장료 안에 포함되어있는지 모두 무료.
원래 모노레일도 있는듯 하지만 섬 이곳저곳이 엄청 공사중이다.

S$2에 스프라이트 2개던가?
한국보다 싸네 하며 홀짝거리고 있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친구


수족관을 가려다 너무 비싸서 앞에 있는 연못 촬영
가오리도 많아요


개미들도 많아요 OTL


어디서 많이 본듯한 이 차는 모닝?


싱가폴의 상징 머라이언 상
가까이 가보면 역시 공사중이었는데, 돌을 깎아서 만든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센토사 섬 남쪽 해변
남태평양 바다. 저 너머엔 인도네시아가 있으려나


빛이 강해서 썬그라스를 필터삼아 찍어댔다.
남자끼리 남국의 바다라니. 흑.






센토사 섬을 떠나기 전 주린 배를 이기지 못하고 찾은 서브웨이


돌아가는 케이블카에서


역시 세계적인 무역항


케이블카로 갈 수 있는 산중턱. 어딘지도 모르고 내렸다.
표 한번에 케이블카를 4번 탈 수 있는데
WTC->센토사->(WTC를 지나)산중턱->WTC 이런 코스

화장실 세면대도 깨끗


뭘 보시오?




다음 목적지는 가까운 차이나 타운. 역시 MRT로 이동


솔직히 별로 볼거 없어요. 뒤로 돌아가는 중.


그러다가 사람들 사는 지역에 온거 같은데
홍콩 영화에서 보던 아파트 같아서 흠칫 놀랐음
사람들은 대부분 아파트에 사는데, 빨래 건조 방식이 매우 독특하다.
(원래 이렇게 하는 건가?)
노인들 모여서 바둑두는 것도 뒤에서 구경했다.


현대 라비타 발견. 여기선 매트릭스란 이름으로 팔리나 보군요.


이번엔 클릭. 내차다. 여기선 게츠란 이름인 건가.


이번엔 윤은혜. 밑에 윤은혜라고 써있다.
느낌이 이상해. 전혀 남의 나라 같지가 않아 OTL


더위를 피해 들어간 쇼핑센터 안.


걸어가면서 '한국돈'이라고 말만 흘리고 다녀도
바로 '한국돈 바꿔! 바꿔!'라고 소리치는 아저씨가 나타난다.
사진은 그 아저씨랑 상관없음.


걷다 지쳐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뭔지 몰라도 대충 같은 방향인 것 같아서 (여전히 의사소통 문제)




페닌슐라 호텔이 보이네요.


벌써 정겨운 시청 근방




여기 와서 경찰을 한번도 못봤어요.
내가 알던 싱가폴이 아니야 OTL


이봐들, 바로 옆에 횡단보도가 있잖아.


세븐 일레븐에서 산 야쿠르트 풀셋.
한국에서 먹던 그 야쿠르트 맛. 메이커도 같은 듯 하다. 크기는 점보 사이즈
방청소가 끝나기를 기다리면서 카운터에 칠리크랩을 잘하는 곳이 어디냐고 물어봤다.
돌아온 답은 뉴튼 서커스(Newton Circus). 응? 레스토랑 이름인가?


MRT로 Newton역에 내려 사람들한테 물어물어 찾아가는 길
아 대한민국


그곳은 노천 식당이 모여있는 곳이었다.


맨 끝가게에 자리잡고
제일 작은 랍스터로 시작
아줌마가 제일 큰놈으로 골라서 저울에 올리길래 노노노!!! 만 외쳤다.


이 녀석이 그 유명한 칠리 크랩
사실 갑각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먹기 번거롭잖아 (..)


이런 곳이다.


이 밤중에 갈데도 없고 다시 선텍시티로.
분수대에서 레이저 쇼를 하는데,
사실 1993년 대전 엑스포에 수학여행 가서 본 레이저 분수 쇼가 훨씬 재밌었다.


선텍시티 앞 광장에서 삼각대 놓고 촬영
미안해요. 내 실력이 이정도라서 (..)




숙소로 돌아가는 길은 너무 많이 걸어야 한다.


한국에선 곧 철수 예정인 까르푸


아니 적도의 나라에서 이게 왠?


이봐요 목도리는 심하잖아


얼씨구 이친구들 봐라


아무리 생각해도 오바야 이건


비싼 녀석들로 취급되는듯.
그래도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더라.
Posted by eirikr
, |
2005년 12월 20일

20대의 마지막을 눈앞에 두고 (에고 허리야)
8박 9일만에 동남아 3개국 순회하기 도전
한국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지 않을 수 있어서 다행

오늘 일정은 인천을 출발, 홍콩을 경유해서 싱가폴로 갑니다.

인천공항, 게이트가 열리길 기다리면서


이 비행기가 아니지만, 비행기 사진을 찍고 싶었어요
베트남도 가보고 싶군
우리는 캐세이패시픽 에어텔 패키지


어느새 얼레벌레 홍콩에 도착

오늘 목적지는 싱가폴입니다.
하루새 2개국의 땅을 밟는다는데 전혀 흥분되지 않아 (..)


여기 홍콩 첵랍콥 국제공항은 터미널간 이동을 트레인으로 하는군요.
나중에 가게되는 싱가폴 창이 국제공항도 같은 방식


이 녀석이 싱가폴로 가는 거란 말이지
실은 이 녀석이었는지 그 옆에 있던 친구였는지 잘 모르겠네




호석군과 노닥거리다가 탑승을 거의 마지막에 했는데
발권할 때 중복이 되었던지 우리 자리가 바뀌었다는 거에요.
더 나빠질 것도 없는데 상관있나요. 주는대로 받아서 들어갔습니다.
자리 이동 44K -> 17D, 어라 너무 넓은데?
바뀐 좌석이 비지니스클래스였습니다. 핫핫
돈도 없고 귀찮고 시간없고 해서 에어텔 패키지를 이용했는데 이런 횡재가!

스튜어드가 'paper?'라고 자꾸 묻길래 왜 자꾸 A4를 찾지 싶어서
'왓?왓?' 거렸더니 '에휴~ 됐다' 이런 표정으로 가더군요.
그래서 신문을 못봤어요 흑흑
역시 영어는 하고 봐야합니다. 못하면 비지니스 클래스라도 무시받아요


음식이 다르다.


치실도 줍니다. (..)


아아. 주요리(?)도 달라요. 마늘빵도 줘요
이거먹고 다음 비행기에선 아무것도 못먹는거 아니야? 라고 걱정.은 기우였음


어마 과일 후식


주는 건 다 먹어야해


살면서 몇번 안먹어본 하겐다즈까지 왕 감동 흑흑


비지니스 클래스를 뒤로 하고 아쉬움을 남긴 채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


뭐먹을까 고민할때 세계 어디서나 어김없이 나타나주는 고마운 버거킹


요즘 공항들은 다들 잘지어놨군요


여기서 MRT를 타고 숙소가 있는 City Hall로 가야합니다.


숙소가 있는 시청으로 가려면 중간에 Tanah Merah(어찌 읽어야 하나?)에서 내려서
도심방면으로 갈아타야 합니다.




숙소인 페닌슐라 호텔에 짐을 풀고 도심 구경을 가기로 했습니다.
도시국가라 어딜 갈까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게 장점.


오챠드 로드(Orchard)로 나갑니다.
City Hall에서 가까워요

발권기.
우리같은 이틀짜리 뜨내기 여행자들은 Standard Ticket을 사고 $1짜리 디파짓을 해야합니다.


이게 Standard Ticket
목적지에 도착한 후 발권기에 집어넣으면 $1을 돌려주죠


싱가폴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건
깨끗한 거리. 준법정신이 투철한 시민들.
거리에 침뱉거나 쓰레기 버리면 곤장맞는대
가끔 해외토픽에 나오는 걸 보면 외국인이 이상한 짓하다가 곤장 맞았다는 얘기
그래서 혹시 실수로라도 뭔가를 떨어뜨리지 않을까 조심스런 자세로 나선 Orchard

아니 이봐 빨간불이야


분명 빨간불이지? 응?


아이고 뭔가 익숙한 무단횡단


더욱 충격적인 장면들은 차차 나옴 (..)

적도의 나라 싱가폴이라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축제 분위기




미안 누구신지는 몰라도 잘못 찍었어요


배고파서 들어간 어떤 빌딩 지하 아케이드
건물마다 이런게 있어서 아무데나 들어가도 밥은 먹을 수 있어요


사람많고 약간 지저분하고 정신없는 푸드코트에서 주문한 것
맛은 둘째치고 무슨 음식인지 알고싶어 OTL


호석군이 주문한 라면


밥을 먹고 힘내서 다시 밤거리를 돌아다니다 발견
세계의 브랜드 GIORDANO 여기서는 전지현이 아닐까?


전지현은 아니지만 장동건은 찾았다


가는 곳마다 이벤트중


아이고


결국 우리도 동참 OTL


역시 무서운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길가엔 이런 광경도

뭔가 다르지 않아 (..)

옷구경


싱가폴의 영맨, YMCA


숙소로 가는 방향에서 마주친 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
그냥 도심속의 건물이 대학.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비지니스클래스도 이용해봤으니 이만 돌아갈까 생각 (..)
Posted by eirikr
, |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