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tracing the missing links eirikr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8)
Personal Journal (0)
Talks (2)
Game (3)
Movie (6)
Music (1)
Long Journey (12)
Game Design (0)
Tips (1)
Mac (0)
CentOS (0)
Total
Today
Yesterday

달력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시에라 작품이다.

모두 같은 라인에서 출발. 그래 기회는 공평하게 주어져야지

존과 대결할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주인공 중 그나마 가장 상태가 양호한 캐릭터

시작은 햄버거 집 아르바이트가 최고

옷을 제때 안 사 입히면 이렇게


1990년 시에라 작품. SCI엔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 같다.
게임은 무척 단순해서 주인공을 교육시키고 직업을 얻고 돈을 벌고 밥을 먹고 옷도 사 입고 물건들을 구입해서 삶의 질을 높여나가서 일정 포인트를 넘기면 끝나는 게임이다.

일종의 서바이벌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 돈이 다 떨어져가는 시점에서 새로운 매니저로 일하게 됐을 때 비지니스 슈트를 살만한 돈이 없다면 일을 할 수 없다. 매니저가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어쩔 수 없이 은행에서 돈을 빌려야 한다. 또, 밥은 매일 한번씩 먹어야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 (아니면 아파서 시간과 돈이 소비된다)

일단 처음 시작해서 햄버거 가게에서 일하는 것이 밥먹는 시간도 절약되고 좋다.
돈이 조금 모이면, 대학에 가서 각종 학위를 따자.
최고로 좋은 직장은 공장이다. 어느정도 경험과 교육수준이 쌓이면 고액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돈이 쌓이다보면 가게에서 물품들을 구입하고 은행에 저축하거나 투자를 한다.
이런식으로 진행하다 보면 어느새 목표 포인트에 도달해있을 것이다.

요즘 나오는 게임들의 치밀함과 정교함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오히려 이런 간단함으로 인해 부담없이 잠깐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Posted by eirikr
, |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